• ▲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왼쪽)이 지난 28일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 논의에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
    ▲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왼쪽)이 지난 28일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 논의에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공주·부여·청양)은 지난 28일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박 당선인은 선거 당시 주요 공약과 함께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의 도비 확보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하며, 각 시·군의 제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김태흠 도지사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 규제'를 통한 ‘지방 분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장암~석성 간 신금강대교 건설 △규암면 지방도 625호 도로 확포장공사 △충남도립파크골프장 파크골프텔 조성 등 주요 도비 지원 사업들을 요청했다.

    박 당선인은 "본격적인 지방 농촌 소멸 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수도권 규제를 통한 지방 분산을 시작하지 않으면 더 이상 충남의 발전은 없다"며 수도권 규제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