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고용안정 기여 평가김동일 시장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취업 지원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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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22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는 2024년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大賞)’ 시상식에서 보령시가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을 받았다.이날 시상식은 이계경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부문에 선정된 보령시는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에 3회 연속 지정됐다.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 중에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부문으로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지역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현장 안전감시자 양성과정)이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의 틈새 일자리 발굴 사례로 고용안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안전과 취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관‧학 업무협약 및 여성 일자리 실무협의체 운영 등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 친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인다.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대표적인 여성친화도시로 여성의 복지와 생활편의 증진, 사회활동 지원 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하고 정책, 제도, 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공로상 등 4개 부문에 9개 기관과 개인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