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 15일 법주사 봉축법요식서 밝혀
  • ▲ 최재형 보은군수가 15일 오전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가 15일 오전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15일 오전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축사를 통해 “법주사는 한국불교 문화의 보고로 오랜 기간 불자들에게는 기도처로, 국민에게는 휴식처가 되어주며 우리의 마음과 지역사회 곳곳에 부처님의 자리를 내줬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토록 소중한 가치를 가진 법주사에서 정덕 주지 스님과 불타 여러분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된 것은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2500여 년 전 부처님께서는 깨달음을 얻으시고 깊은 자부심으로 중생 구제의 길로 나섰다. 모든 행복은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 때 비로소 찾아온다는 부처님의 이타적 사랑과 자비로운 마음은 물질 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주며 진정한 행복의 길을 제시해주는 등불과 같다”고 불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 ▲ 최재형 보은군수는 15일 오전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축사를 통해 “법주사는 한국불교 문화의 보고로 오랜 기간 불자들에게는 기도처로, 국민에게는 휴식처가 되어주며 우리의 마음과 지역사회 곳곳에 부처님의 자리를 내줬다”고 밝혔다.ⓒ김정원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15일 오전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축사를 통해 “법주사는 한국불교 문화의 보고로 오랜 기간 불자들에게는 기도처로, 국민에게는 휴식처가 되어주며 우리의 마음과 지역사회 곳곳에 부처님의 자리를 내줬다”고 밝혔다.ⓒ김정원 기자
    최 군수는 “최근 불교계에서는 많은 이들의 마음속 등불을 밝혀주려 엄숙하고 경건하고 무거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활기차게 대중 속으로 다가감으로써 불교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정덕 주시 스님께서도 법주사 주지 소임을 맡으시면서 법주사의 문을 활짝 열고 대중과 함께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법주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보은군도 정덕스님의 뜻에 발맞춰 더 많은 분이 법주사를 찾아 부처님의 품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느끼고 행복한 세상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