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중 이사장, 서천군서 ‘신용보증 지원’ 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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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8일 충남도 15개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서천군을 방문,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계획과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충남신보에 따르면 김두중 이사장은 이날 서천군청에서 2023년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성과를 설명하고, 2024년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정상화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향후 보증 계획과 지원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지난 1월 22일 큰 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이 임시시장 개장으로 본격 영업 시작을 격려하고 덕담도 주고받으며 상인들의 재도약을 응원했다.김 이사장은 재단의 신용보증 공급으로 서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사정을 안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설명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보증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채무를 은행에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 금액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를 위한 보증 여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출연금을 높여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김기웅 군수는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신용보증제도를 통해 자금유동성을 공급하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부실 발생 최소화와 자금이 꼭 필요한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부탁드린다”며 재단의 정책 지지와 함께 요청사항을 전했다.김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자생적으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사업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책 홍보 강화는 김태흠 지사께서도 재단에 주문하시는 사항이다. 눈 밝은 소상공인들만 혜택을 보는 것이 아닌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단을 잘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충남신보는 서천군을 끝으로 15개 시군 방문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