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까지 운영…화려한 조명 등 다채로운 연출
  • ▲ 삼성천 음악분수.ⓒ세종시
    ▲ 삼성천 음악분수.ⓒ세종시
    세종시의 여름밤을 환하게 물들였던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가 다시 밤하늘로 솟아오른다.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도심하천인 방축천과 삼성천의 음악분수를 오는 15일부터 재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장마로 훼손됐던 음악분수의 조명과 분수 노즐 등 정비를 완료해 더욱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분수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후 8시 30~50분, 매일 1회 운영한다.

    기상악화에 따른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세종엔’ 앱과 ‘음악분수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길 시 물관리정책과장은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