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세종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공주시의 박선규·정승복 부부와 예산군 민형대·이복자 부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박선규·정승복 부부는 공주시 정안면에서 토마토·오이 농장을 운영하며 토마토 공선회장과 시설원예작목회장 등을 역임하며 농업인소득증대 및 기술보급에 매진했다.GAP품질인증을 통해 우수농산물 생산농가로 인정받고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됐다.민형대·이복자 부부는 지난 41년간 사과 농장 경영으로 다양한 영농기술 도입,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예산군 사과 작목반 회장과 후계농업경영인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친환경 재배기법 도입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와 영농비 절감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