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청서 임명장…도민 생활안전 강화 ‘박차’ 이재영·이광희·이안복·유유희·최원경·김영배 씨 등 7명 구성
  • 제2기 충남 자치경찰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제2기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충남 자치경찰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2기 자치경찰위원장은 제1기 이종원 위원장이 연임하며, 위원회 위원은 이재영 교수·이광희 변호사(도의회 추천), 이안복 전 총경(도교육감 추천), 유유희 변호사(국가경찰위원회), 최원경 변호사·김영배 전 총경(위원추천위원회)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 사무국의 살림살이를 책임질 상임위원으로는 김영배 위원을 선정했다.

    자치경찰 사무 관련 각계각층의 위원을 발굴하고자 위원회는 이번 제2기를 60대 3명, 50대 1명, 40대 3명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했으며, 아동·청소년, 교통, 경찰 등 여러 분야를 고르게 아우를 수 있는 전문가로 선정했다.

    위원 7명 중 3명은 여성위원으로 여성 비율이 제1기에 비해 14% 높은 42%이며, 평균 연령도 54.2세로 낮아졌다.

    제2기 위원회 위원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김 지사는 제2기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