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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공주시청 일부 공무원들의 근무 태만이 지속해서 지적되고 있으나, 최원철 시장의 대응은 무관심한 것으로 비친다.

    최 시장은 최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근무 중 낮잠을 자는 직원의 사례를 직접 겪었음에도, 개인 식별을 요구하는 일차원적 대응을 보였다.

    이러한 태도는 근무 태만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보다는 단순한 징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공주시 소속 공무원이 아닌 다른 부서의 직원이 중요한 업무를 수행한 사례 등에서도 최 시장은 원론적 대응을 벗어나지 않았다.

    이러한 무관심한 대응은 공직사회의 무기력증을 초래하고 있으며, 단체장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도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공주시의 공직자들은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동력이 부족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시민과 언론이 공동으로 비판하고 있는 현실이다. 

    무관심한 대응으로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없으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주시의 공무원 근무 태만 문제에 대한 최 시장의 안일한 대응은 공직사회의 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 

    최 시장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