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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4월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을 위해 전국 15개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별 100명씩 총 15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디지털 특성화대학은 △수도권 5곳(단국대·서정대·유한대·을지대·청운대) △충청권 3곳(건양 사이버대·남서울대·서원대) △영남권 4곳(경남대·계명대·대구한의대·동명대) △호남권 3곳(광주대·국립목포대·전주대)이다.교육생 모집은 소상공인이 온라인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경쟁력 등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온라인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 방법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과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종료 이후에는 온라인 진출에 따른 매출 확대를 위한 특강·멘토링 운영·판매실습비 등을 지원한다.수료생은 소진공이 지원 중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 및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하는 온라인판로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일부 사업 제외) 을 받을 수 있다.기타 관련한 교육 내용·모집 기간·신청 방법, 1대1 교육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학(또는 산학협력단)별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대학별 문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성효 이사장은 “이제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으로 온라인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소진공은 지난 13일 올해 디지털 특성화대학으로 단국대 등 전국 15개 대학과 협약 체결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