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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52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근로자들이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과) 1명과 보건관리자 1명을 위촉하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건강상담을 한다.건강상담에서는 작업공간의 유해인자 안내와 근골격계질환 예방 방법, 건강검진 결과 확인 방법, 건강관리 지도 등이다.시교육청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근로자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근로자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