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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의회는 서원 의장이 31일 의장실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날라이흐구 대표단 9명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두 지역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우호교류 협력을 다짐했다.날라이흐구 대표단은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계절 근로자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우호교류 방안 모색한 뒤 서원 의장의 안내로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날라이흐구 대표인 나란투야 푸레브도리(Narantuya Purevdorj) 날라이흐구의회 의장은 "친절하게 환대해 주신 서원 의장과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서원 의장은 "대표단의 이번 시의회 방문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교류 협력이 지속하길 기대한다. 농업 분야를 넘어 문화 등 다양한 영역까지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날라이흐구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동쪽에 있는 곳으로 교통이 발달한 주요 관광지 중 하나다. 2017년 논산시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맺고 2022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