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시장 "공주를 대한민국 밤 산업의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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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26일 개막하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를 앞두고 축제 현장 점검을 통해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전날 현장 점검에는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 관광과, 산림공원 등 관련 부서장, 박람회 총감독 등이 행사장 전반 상황을 살폈다.최 시장은 "군밤축제와 알밤박람회에 대한 총괄 보고를 받은 후, 알밤박람회가 열릴 밤 지역관·품종관을 비롯해 밤 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주제별 전시관을 점검했다. 프로그램과 행사 시설물 등을 체크해 관람객의 안전과 즐거움을 위해 막바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알밤과 농특산물을 구워먹는 대형화로와 그릴 등을 사용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시는 행사장 곳곳에 안내와 진행요원 50여명을 배치해 인파 혼잡 관리에 나선다.또한, 한파에 대비해 핫팩 등 보온물품도 적극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최 시장은 "중부권을 대표하는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올해는 알밤박람회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하게 개최될 것"이라며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