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읍 동산리 일원 87만177㎡ 규모…내년 착공
  • ▲ 국방국가산업단지 조감도.ⓒ논산시
    ▲ 국방국가산업단지 조감도.ⓒ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오는 26일 정부로부터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의 최종 승인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산단은 연무읍 동산리 일원 87만177㎡ 규모로 내년 착공해 2027년부터 토지공급과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2018년에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후 5년여 만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2027년부터 토지공급과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2018년 8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후 5년여 만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이 산단은 국방 관련 첨단 ICT 산업과 일반산업이 결합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력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시는 국방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남부권의 경제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계획이다. 

    이 산단이 조성되면 경제적 편익은 2조8000억 원, 총생산 유발효과는 2315억 원, 고용유발 효과는 1492명에 이를 것으로 시는 예측했다.

    국방산업과 연관된 기업과 국방 관련 기관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방산단을 확장하는 등 논산시를 국방군수산업의 중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이 산단이 자주국방의 초석이자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