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스마트도시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작성하고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스마트도시 논산’ 비전을 수립했다.

    비전으로는 맞춤형 공간전략, 지방소멸위기 대응,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 등이다.

    상생, 살기좋음, 활력, 지속가능성 등 4대 분야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교통, 안전, 문화관광, 보건복지, 근로고용, 환경 등 6개 분야에서 25개 과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의 국비 공모사업에 통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국토부의 승인으로 스마트도시 건설의 청사진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