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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스마트도시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작성하고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시는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스마트도시 논산’ 비전을 수립했다.비전으로는 맞춤형 공간전략, 지방소멸위기 대응,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 등이다.상생, 살기좋음, 활력, 지속가능성 등 4대 분야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교통, 안전, 문화관광, 보건복지, 근로고용, 환경 등 6개 분야에서 25개 과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스마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의 국비 공모사업에 통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백성현 시장은 "국토부의 승인으로 스마트도시 건설의 청사진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