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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최원철 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2주간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민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방문은 22일 이인면과 중학동을 시작으로 내달 22일에는 신풍면, 유구읍까지 이어진다.방문 일정에서는 주민 생활과 안전현장, 평생 교육현장을 방문하고 읍면동 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대화에서는 지난해 제기된 주민 건의 사항의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읍면동별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해 논의한 뒤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시는 방문을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발전성과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거나 개선할 계획이다.방문 일정은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로, 각 날에는 오전과 오후에 두 지역을 순회한다.최원철 시장은 "올해 시정 화두를 '일이관지(一以貫之)'로 정했다"며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