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작년 比 천안갑 주요사업 178억 증액”천안역사 증개축 44억·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3634억 등
  •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문진석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문진석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은 K-컬처 박람회 3억 원을 순증액하는 등 2024년 천안시 주요사업 국비 1조 4656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천안시갑 주요사업 예산은 지난해 6902억 원 대비 178억 원이 증액된 7080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기초연금, 생계급여 등을 포함한 일반국고도 52억 원이 증액된 5488억 원을 확보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시설개량)사업 예산 44억 원을 확보했다.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지도 57호 북면~입장 2차선 개량 사업 설계비 2억 원을 순증액, 확보 △국도 21호 경부선 목천나들목 입체화 사업 80억 원 △용곡~청수동 간 눈들건널목 입체화사업 50억 원 △천안시계 연기소정 국도 1호선 확장사업 40억 원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363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어 △충남 TBN 교통방송국 설립 사업(천안중계소 신설)에 기존 정부안보다 30억 원이 증액된 117억 원이 포함됐다. 

    천안 원도심 발전을 위해서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 24억 원 △오룡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12억 원을 확보했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천안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16억5000만 원 외에도 하수관로 정비 및 증설 사업에 275.7억 원, 자연재해 정비사업에 128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8.5억 원 △청년 도전 지원사업 8.46억 원을 확보했고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사업에 기존 정부안보다 16억 원이 증액된 126.51억 원을 반영했다. 

    이 밖에도 문화도시 천안을 위해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3억 원을 순증액 했고 △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 15억 원을 반영했다.
     
    한편 문 의원은 “시민 안전과 생활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 교육부, 충남도 등으로부터 21대 국회 4년간 64개 사업, 총 389억45000만원의 특교를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