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 점검·정책방향 설정 위한 정책자문회의
  • ▲ 최원철 공주시장.ⓒ공주시
    ▲ 최원철 공주시장.ⓒ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는 9월 이후 두 번째다. 이는 민선 8기의 76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시에 따르면, 현재 민선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50%로 기록돼 있어 원활한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대 시정 목표를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명품도시 분야는 47.48%, 경제도시 분야는 48.75%, 교육·복지도시 분야는 65.55%, 문화·관광도시 분야는 36.74%로 분류됐다.

    7세 이하 영유아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계룡저수지 편의시설 확충과 같은 4건의 공약 완료로 공약 이행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정책의 방향 설정과 대안 제시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는 주요 사업들의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