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개 읍·면 취약계층 620가구 전달
  • 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는 12일 한돈 1240㎏(1500만 원 상당)을 천안시에 기부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방병규 한돈협회 천안지부장은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에게 한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에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돈 농가가 위치한 10개 읍·면 취약계층 620가구에 전달된다.

    방병규 지부장은 “이번 나눔은 한돈 농가 지역에 베풀 수 있어서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농가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온정을 베풀어준 한돈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된 돼지고기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는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한돈 나눔 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도 장학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