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동남4군 행안부 특교세 ‘111억 확정’

충북 동남 4군의 ‘2023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총 111억 원으로 확정됐다.

7일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보은군은 풍취리 자전거도로 개설공사(10억원), 회인면 지바우천 수해복구 정비(10억원),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기반시설 조성(6억원), 망우리·동화 저수지 보강공사(2억원) 등 총 28억 원이 투입된다.  

옥천군은 옥천읍 교량(마암과선교, 삼금교, 금구교, 삼양2교) 보수공사(5억), 옥천읍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5억원), 양수리·강청리 지하차도 자동출입 차단기 설치(5억원), 금강변 친수공원 화장실 및 편의시설 조성(4억원), 옥각저수지 보수보강공사(3억원), 폐기물종합처리장 진·출입로 염수분사장치 설치(2억원), 옥천읍 삼양교 보수공사(1억원) 등 총 25억원이다. 

영동군은 친환경 종합분석실 건립(11억원), 리도 209호선 위험도로 정비(8억원), 군청사 접근 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9억원) 등 총 28억 원을 확정됐다. 

괴산군은 괴산 정용교 보수공사(10억원), 소수 다목적체육관 건립(9억원), 괴산 보훈테마공원 조성(8억원), 문광 문법교 보수공사(3억원) 등 총 30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특교세 확정으로 △수해 피해를 본 하천 복구 △지자체 인증 농산물 등 안전성 확보 △사고 위험지역 도로 개선 등 주민의 안전 및 재산권 보호와 편익 증진을 위해 시급한 사안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덕흠 위원장은 “이번 행정안전부의 특교세 확정으로 동남 4군 군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뛰며 지역의 시급한 사안을 발 빠르게 살피고,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