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서 딸기 판촉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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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자랑하는 '육군병장 딸기'가 베트남 첫 수출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서 논산딸기 홍보 판촉전을 벌였다.이 행사는 논산 딸기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서 베트남 현지에서의 첫 수출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이는 프리미엄 육군병장 딸기의 홍보와 수출을 위한 시사회로 꼽힌다.이번 행사에서는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현지에서 맛보기 어려운 고품질 딸기를 홍보하며 성공적인 수출을 이끌어냈다.베트남 교민과 현지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어 '조기 완판'이라는 성과를 냈다.시와 조공은 현지에서의 유통을 위해 농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을 토대로 상온보관법과 이륜차 배송 절차 등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수출 담당 직원을 베트남 현지로 파견해 딸기의 맛과 품질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콜드 체인' 등을 검수한다.백성현 시장은 "지역 농가들이 품질의 딸기를 생산해도 판로개척을 확보하지 못하면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며 "논산 딸기가 해외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통환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