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고 김진권 교사 등 8명 입상작품 지도교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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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에서 호서고등학교 유마루한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3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아산에서 도내 청소년들이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문학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문학상 대상은 소설 ‘매미’ 를 쓴 호서고등학교 유마루한 학생이 받았고, 시·소설·산문·희곡·시나리오 부문의 금·은·동상 수상자 40명에게 교육감상과 부상이 주어졌다.올해부터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입상작품 지도교사 표창도 신설해 호서고 김진권 교사 등 8명의 교원들이 교육감 표창장을 받았다.시상식에는 입상자 41명과 보호자,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작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관앙상블(예산중)과 소년합창단(아산중)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시상식과 함께 입상작품 열린무대를 펼쳐 작품에 대한 감상을 밝히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청소년문학상이 여러분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길 소망하며, 창작의 고통을 감내하며 멋진 작품을 선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깊은 생각을 통해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시야를 갖고 문학적 역량을 키워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