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21일 금산 다락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역교육혁신역량 대상’을 받았다.

22일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생존전략을 측정하기 위한 지방소생지수 가운데 지역교육혁신역량을 분석하는 9개 지표의 최근 3년간 집중도 지수 증감률이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시장은 “보령시는 조선 시대부터 향교를 중심으로 한 유학 교육이 활발한 곳이었으며 지금은 초중고 교육과 평생학습이 잘 이뤄지고 있다”며 “명품 교육도시, 평생학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 농어촌 방과후학교, 유치원 유아 발달 프로그램, 우수인재 육성사업, 학습교구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뉴스핌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방소생지수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