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수 4명 논문…잇따라 세계적 권위 학회 ‘발제’전 세계 한인에 최고 수준의 신학교육 제공 ‘주목’정성욱 학과장·김동수 교수·J.D Kim·서경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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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신학회(ETS)를 선도해온 세계적 권위 학회에 미국 덴버신학교 한인 교수 4명이 논문을 발제해 화제다.전세계의 신학자들이 참가해 논문을 발제하는 자리에서 그중 4명이 한 학교의 한인 교수라는 점에서 교계가 주목하고 있다.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신학교(학장 정성욱 교수, Denver Seminary) 한인 교수 4명은 오는 14일에서 16일까지 복음주의 신학회(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ETS)에서 논문을 발제한다.복음주의 신학회는 1949년 미국에서 조직돼 70년 넘게 복음주의 신학계를 선도해 온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다. 본 학회가 주최하는 연례학술대회에 전세계의 신학자들이 참가해 논문을 발제하는데, 그중 4명이 덴버신학교 교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덴버신학교의 발제자는 정성욱 교수, 김동수 교수, J.D Kim 교수, 서경민 교수다. 이 중 서경민 교수는 세종이 고향이다.덴버신학교는 1950년 설립된 복음 주의권 명문 신학교이며, 전체 학생 수는 950명으로, 규모 면에서도 미국 내 250개 신학교 가운데 10위권에 올라가 있다.최근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계 학생들의 숫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한국 학생들의 입학이 강세를 보인다. 이러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2020년 정성욱 교수를 학장으로 글로벌 캠퍼스를 런칭했다.이 신학교는 종교와 신앙에 대한 심층적인 학문 연구와 이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융합적인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문제를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현재 글로벌 캠퍼스 한국어부에서 개설하는 학위는 교역학 석사 (M.Div), 성경과신학 석사 (MABTS), 그리고 목회학 박사 (D. Min)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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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 전세계 어디에서나 학업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덴버신학교 글로벌 캠퍼스는 최신 온라인 교육기술인 상호학습 활동 (Interactive Learning Activities, ILAs)을 활용한다.모든 수업은 단순히 강의를 시청하고 리포트를 쓰는 방식이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다른 학생들의 포스팅에 댓글을 달고 실시간 영상으로 토론함으로 이뤄진다.각 과목을 지도하는 세계적인 교수진도 다른 학교와 차별되는데, 이는 본 프로그램의 4명의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학회에서 발제 하는 것으로 증명된다.신설 3년 만에 석사과정 80여 명 박사과정 70여 명을 모집한 덴버신학교 글로벌 캠퍼스는 한국어 온라인 프로그램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프로그램을 이끄는 정성욱 학장은 글로벌 캠퍼스의 교수진이 이룬 쾌거와 한국어부의 약진에 대해 “덴버신학교 글로벌 캠퍼스가 짧은 기간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교수들의 신학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이번 ETS 연례회의는 한국인 신학자들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자리이다. 덴버신학교는 수준 높은 신학교육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하고 싶은 전세계에 있는 모든 이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덴버신학교 글로벌 캠퍼스는 신학에 대해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으며, 바르게 실천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으며,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각종 장학금 혜택도 준다.한편 미국 덴버신학교는 1950년에 설립된 신학대학으로, 콜로라도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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