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2023 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서 수상자 축하대상 조길연 충남도의장·성우종충남공동모금회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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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일 올해 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에 참석, 지역사회의 리더와 함께 충남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8일 충남도서관에서 충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2023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충청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기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김 지사는 “저도 한 10년 전에 이 상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렇게 도지사가 돼 축하를 드리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충남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국비 9조원 시대를 열고, 삼성 등 126개 기업으로부터 18조원의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을 강조한 김 지사는 “천안과 홍성에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넓은 200만평의 첨단국가산단을 유치하며 미래산업 기반을 강화했다”며 민선8기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힘쎈충남을 소개했다.김 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장과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으로 도민을 위한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여러분들도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맡은 역할을 다해주시고, 충남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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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충청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풀뿌리자치대상은 올해 15회째이며, 이날 10개 부문에서 총 21명이 상을 받았다.각 부문별 수상자는 대상 조길연 충남도의장·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사회공헌 도신 스님(내포문화숲길 이사장)·이준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행정자치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김옥수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의정발전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김미정 계룡시의원·김진권 태안군의원이 선정됐다.이어 △산업경제 박수 ㈜휘상건설 대표이사·류상우 ㈜풍산FNS 대표이사 △지속가능상생발전 이재운 도의원최·재운 ㈜상재환경 대표이사 △교육 윤희신 도의원·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박병일 충남학부모협의회장이 수상했다.문화예술 부문은 △지현아 난계국악단 수석단원 △농업발전 오성규 공주농협 조합장·신규 꿈의농장 대표 △지역사회봉사 나인찬 전 청양군의회 부의장·정용주 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