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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이 오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 달간 대전e스포츠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대전시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대전 e스포츠 경기장 일원에서 지역특화콘텐츠 이미지 확산을 위해 ‘2023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을 개최한다.
12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민 누구나 함께 e스포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코스프레 쇼와 미니게임 체험존, 포토존 조성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한밭대전은 리그오브레전드(LOL)와 발로란트, 오버워치 2, 이 터널 리턴 등 4개 종목을 대상으로 6개 대회가 주말마다 펼쳐진다.
먼저 개막 대회인 이 터널 리턴의 공식 대회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대회 총상금은 2000만 원으로 정식 출시 이후 첫 정규시즌을 맞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1월 중에는 '전국고교대전', '여성 e 스포츠 대전', '한밭대전 대난투', '발로란트 최강대전'이 열리며, 마지막은 'LCK 아카데미 시리즈 플레이오프'가 장식한다.
LCK 프로선수 등용문인 LCK AS아카데미(Las)가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번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또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지속해서 국제 및 프로대회도 개최해 대전이 e스포츠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학 원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좋은 분위기를 이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