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유보통합 현장 목소리 경청하며 소통"

세종형 유보통합 정책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이 마련된다.

세종시교육청은 12일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2023년 세종형 유보통합 정책 공개 토론회(포럼)’를 했다.

세종교육청이 주최한 이 토론회에는 관내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은 문미옥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 교수가 '유보통합의 역사와 미래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했다.

토론회에서는 유보통합과 영유아통합교육과정(덕성여대 유아교육과 이정욱 교수), 유보통합과 재정(영남대 교육학과 김병주 교수), 유보통합과 통합운영모델(순천향대 유아교육과 고영미 교수), 유보통합과 조직(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 등이 세종형 유보통합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교육청은 유보통합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을 통해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