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물·수질·토양분야 51항목, 우수분석기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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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환경분야 시험검사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았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오염물질 시험결과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23년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먹는 물 분야 17항목, 수질 분야 22항목, 토양 분야 12항목에서 모두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숙련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정받은 숙련도 평가기관이 주관해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매년 검증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미지시료를 배포, 이에 대한 분석결과를 만족, 경고, 불만족 등 3단계로 평가한다.

    연구원은 2017년부터 먹는 물, 수질, 토양 분야 30항목에 참여하기 시작해 항목을 지속해서 확대해 2023년에는 토양(5월), 먹는 물(6월), 수질(8월) 3개 분야 51항목에 참여했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정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으로서의 국제적 적합성을 지속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