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공연, 불꽃놀이 등 볼거리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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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이 '세계와 통(通)하다'주제로 오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는 2010년 세계대백제전 개최 후 13년만의 메가 이벤트로 23일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연다.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등 교류국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 멀티 불꽃쇼 등이 펼쳐진다.공식 행사는 개막선언, 개회사, 축사, 성공기원 퍼포먼스, 주제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3D기술로 구현된 백제의 중흥을 이끌었던 25대 백제왕 무령왕이 개막선언에 등장한다.개막식 주제공연은 K-컬처의 원조이자 황금 시대를 이룩한 위대한 무령왕의 생애 등 대백제의 위대한 기상을 21세기에 되살리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연출된다.주제 공연 후 인기가수 포레스텔라, 백지영, 정동원, 베트남 아이돌 가수 장미 등이 출현하는 축하공연과 금강과 공산성을 배경으로 멀티 불꽃쇼가 연출한다.백제문화제재단은 "2023 대백제전의 17일간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