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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제수·선물용품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오는 22일까지 충남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와 함께 진행한다.대상은 추석 성수품 제조, 가공, 유통 판매업소, 대형할인점이다.주요 단속은 무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 도축·가공·포장 등 검사 미필 여부, 국내산 둔갑 판매 행위 등이다.시는 이번 단속기간에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단속을 벌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