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부여 규암면 외2리 마을주민들이 지난 1일 부여군에 수해복구성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부여군
    ▲ 충남 부여 규암면 외2리 마을주민들이 지난 1일 부여군에 수해복구성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부여군
    충남 부여 규암면 외2리 마을주민 일동은 지난 1일 부여군청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부여군에 빠른 일상회복을 염원하는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4일 군에 따르면 규암면 외2리 주민들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4월 충남 산불 피해주민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일건 이장은 “이번 성금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수해로 힘들어 하는 피해주민의 아픔에 동참해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규암면 외 2리 마을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부여군 수해복구를 위한 물품 구입 및 피해주민 지원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