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이마트·충남공동모금회 ‘착한소비 협약’
  • ▲ 31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 외 3개점 지점장과 정희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 31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 외 3개점 지점장과 정희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앞으로 충남 천안 이마트 4개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구매액의 일부를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천안시는 31일 이마트 천안점·천안서북점·천안터미널점·펜타포트점,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 외 3개점 지점장과 정희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소비 업무협약은 민·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 4개점 이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이마트 앱’을 통해 총 구매액의 0.5%를 적립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은  "소비자, 기업, 민간단체 모두가 동참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마트 앱을 활용해 개인의 일상 속 착한 소비를 시도한 이번 캠페인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