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병장' 인증마크, 신뢰·안전 보장
  • ▲ 육군병장 인증마크 변경, 전후.ⓒ논산시
    ▲ 육군병장 인증마크 변경, 전후.ⓒ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로컬푸드 인증제 개정에 따라 9월 11일부터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로컬푸드의 새로운 인증마크로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상징하는 로컬푸드 인증제에 육군병장을 추가해 농산물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 인해 육군병장 로고가 우수한 농산물에 크게 새겨지게 된다.

    하지만 육군병장 인증마크를 부여받기 위해서는 신청 전 의무교육과 잔류농약검사를 이행해야 한다.

    따라서 시는 육군병장 인증제의 간소화된 절차를 홍보하고, 로컬푸드 출하 농가의 시장 내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육군병장 인증마크 도입으로 지역 농산물 상표 가치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로컬푸드 출하 농가의 시장 내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농촌 소득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는 지역 먹거리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 272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등록 품목은 136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