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 신속추진 촉구 공동건의 등
-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28일 태안군에서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가구 세제 혜택 강화 등의 건의했다.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열린 정기회의에서 도내 시장·군수 15명은 중앙정부와 도에 건의할 사항을 논의하고, 시군별 행사 및 축제 등 23건의 홍보사항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졌다.시장군수들은 △일반 농산 어촌 개발사업 시행지침 개정(공주) △마리나항만법 규제완화로 해양 신산업 육성(보령) △국립경찰병원건립사업 예타면제 건의(아산) △인구감소지역의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 규정 완화(논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추진 요청(계룡)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가구 세제 혜택 강화(청양) △개인형이동장치 무단방치 처벌 기준마련 건의(예산)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지원(태안) 등 15건의 주요 안건을 중앙부처와 충남도에 건의했다.이와 함께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추진 촉구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박상돈 협의회장은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충남 여러지역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잼버리대회 참가자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충남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이와함께 공주‧부여의 대백제전, 금산의 세계인삼축제, 청양의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등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충남 시‧군의 발전과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상생 협력하기 위해 격월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회의자료는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누리집(http://cn1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