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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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체류형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공주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공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여행 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로 이 기간에 최소 7일 이상 30일 이내로 공주에서 머물면서 자유여행을 하면 된다.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거나 홍보하고,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예술, 역사, 축제 등을 체험한 뒤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홍보해야 한다.시는 참가자에게 숙박비(1일 최대 7만원)와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1일 최대 2만원)를 지원한다.모집 규모는 총 10팀 내외(팀당 1~2명)로 신청자는 만 18세 이상인 다른 지역 거주자이자 신청서 접수 전 온누리 공주시민으로 가입한 사람에 한한다.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참가목적과 유형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 25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고즈넉한 도시로 오래 머물러야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참가자에게 공주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