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
  • ▲ 공주에서 살아보기 이미지.ⓒ공주시
    ▲ 공주에서 살아보기 이미지.ⓒ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체류형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공주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여행 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로 이 기간에 최소 7일 이상 30일 이내로 공주에서 머물면서 자유여행을 하면 된다.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거나 홍보하고,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예술, 역사, 축제 등을 체험한 뒤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홍보해야 한다. 

    시는 참가자에게 숙박비(1일 최대 7만원)와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1일 최대 2만원)를 지원한다. 

    모집 규모는 총 10팀 내외(팀당 1~2명)로 신청자는 만 18세 이상인 다른 지역 거주자이자 신청서 접수 전 온누리 공주시민으로 가입한 사람에 한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참가목적과 유형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 25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고즈넉한 도시로 오래 머물러야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참가자에게 공주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