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삼중수소 농도 1시간마다 확인…방류 현장 IAEA와 핫라인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 해역 오염수 유입 차단 총력”충북대병원 장례식장서 시신 뒤바뀌는 황당 실수檢 “박영수, 200억 중 100억은 8층 상가…딸 50억도 알고 승낙”한은, 기준금리 연 3.5%로 5연속 동결…길어지는 ‘숨 고르기’
  •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24일 오후 1시부터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정화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탱크에 보관한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한 뒤 길이 1㎞쯤의 해저터널을 통해 바다로 방류하면서 국내 어민들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연합뉴스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24일 오후 1시부터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정화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탱크에 보관한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한 뒤 길이 1㎞쯤의 해저터널을 통해 바다로 방류하면서 국내 어민들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연합뉴스
    ◇도교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30년간 134만t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하고 있던 오염수를 24일 오후 1시부터 쏟아내기 시작했다. 일본은 원전 오염수를 앞으로 30년간 134만t을 해저터널을 통해 태평양으로 방류한다. 도쿄전력은 이날 210t의 오염수를 방류하는 등 17일간 7800t을 바다로 내보낸다. 

    IAEA는 “검증결과 삼중수소 등 정상범위”라고 밝혔지만, 벌써부터 국내 수산시장은 매출이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일본 정부에 앞으로 30여 년간 계속될 방류과정에서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정보를 공개하기를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제한조치 유지 등을 발표했다. 야당과 시민단체는 즉각 반발하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갔다.
     
    ◇충북대병원 장례식장서 시신 바뀌어…염습과정서 유족이 ‘확인’

    충북대병원 장레식장에서 시신이 바뀌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유족의 분통을 터뜨렸다. 24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이 병원 장례식장에서 90대 A 씨(여)의 시신이 다른 사람의 관에서 발견된 것이다. 유족은 발인 직전 시신을 염습과정에서 시신이 바뀐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 측에 항의했다.

    병원 측은 바뀐 시신을 원상 복구하고, 유족에게 사과했다. 병원 측은 “시신을 꺼내는 과정에서 직원이 혼동해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다음은 2023년 8월 25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소달구지에 위성 싣던 인도…30년 만에 달나라까지 간 비결
    달의 남극 안착… 우주강국 비결

    -정율성, 6·25 때 북한군과 서울까지 내려왔다
    野 일부도 “정율성 공원 부적절”

    -“박영수, 약정 200억 중 100억은 8층 상가…나머지는 자문료”
    검찰 공소장에 “딸 통해 50억도 수령키로”

    ◇중앙일보
    -3800억 금광도 갖고 있다
    푸틴, 바그너 정말 버릴까
    프리고진 사망 이후 용병기업 어떻게…한쪽선 “이젠 끝장”

    -“라임사태 직전 野 김상희 2억 돌려받았다”…김 “특혜 없다”

    -“KBS 무보직 억대 연봉 1666명”…남영진 해인 사유 셋

    ◇동아일보
    -30년간 134만t,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2011년 원전 폭발 이후 12년 만에
    어제 210t… 17일간 7800t 바다로
    IAEA 검증 “삼중수소 등 정상범위”… 韓 총리 “수산물 수입제한조치 유지”

    -정부, 삼중수소 농도 1시간마다 확인…방류 현장 IAEA와 핫라인

    -경찰 하위직, 5년 반새 4600명 중도 퇴직…올 들어 2030 퇴직자 36%

    ◇한겨레신문
    -‘오염수 방류 방관’ 여론에 안심 강조…“내년 어민 지원 5천억”
    한덕수 총리 대국민 담화
    ‘방류 아예 없었다면 좋았겠지만…’ 초고 안 문구
    ‘과학적 기준 맞춰 방류된다면…’ 현장서 바꿔 읽어

    -한은, 기준금리 연 3.5%로 5연속 동결…길어지는 ‘숨 고르기’
    물가·불확실성·가계부채 언급하며
    “최종금리 3.75%까지 가능성 열어둬”
    미 연준 9월 추가 인상 여부에 주목

    -프리고진 죽음 직전, 옷 벗은 러 우주군 사령관…‘피의 숙청’ 서막
    [뉴스 분석] 무장반란 두달 만에 프리고진 항공기 추락사

    -‘2억6천만 금품수수 혐의’ 새마을금고 회장 등 42명 기소

    ◇매일경제
    -“와~한국 완전히 망했네요”…세계적 석학 머리 부여잡은 이유
    EBS 다큐멘터리 예고편 ‘짤’ 화제
    미국 유명 교수, 韓 출산율에 놀라
    22년 합계출산율 0.78명 세계 최저

    -최악도 이런 최악이…“애써 벌어도 쓸돈 없다” 집마다 아우성
    고물가에 실질소득 3.9% 감소
    소득 줄며 지출 증가 폭도 줄어
    처분가능소득도 역대 최대 감소
    1분위 가구 평균소비성향 하락

    ◇한국경제
    -“쏘나타 한 대값 빼준다”…BMW·벤츠·아우디 ‘파격 할인’
    독일 수입차 3사 공격적인 프로모션 돌입
    “법인 번호판 교체 수요, 재고 소진 목적”

    BMW 5시리즈 최대 19% 할인, 충전 혜택
    벤츠 EQS SUV 2600만원까지 깎아줘
    아우디 17~22% 할인, 수입차 3위 회복
  •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를 앞둔 24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충남어민들의 피해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충남은 서천과 보령, 태안, 서산, 홍성, 당진 등 6개 시군이 바다를 끼고 있다.ⓒ김정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를 앞둔 24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충남어민들의 피해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충남은 서천과 보령, 태안, 서산, 홍성, 당진 등 6개 시군이 바다를 끼고 있다.ⓒ김정원 기자
    ◇중도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 해역 오염수 유입 차단 총력”
    도, 오염수 방류 대응 TF 구성 등 대응키로
    정부차원 일본 정부에 피해 지원 요구 건의
    "단 한 건의 오염 수산물 발생 없도록 노력“

    -대전 안산산단 GB 해제 문턱은 넘었지만… 예타 절차 불가피
    국토부 중도위, 안산산단 GB 해제 재심의 조건부 의결
    대전시 참여 조건 내걸어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 진행… 사업 지연 불가피

    ◇중부매일
    -청주시 방사한 황새 4마리 중 2마리 북한지역 머물러
    어린 새인 아롱이와 도순이 26일째 체류 중
    방사한 대청호 변엔 부모 황새 2마리만 활동

    -공정위, 지방공기업도 ‘입찰담합’ 감시 대상
    공정거래법 개정안 10월 초까지 입법예고

    ◇충북일보
    -‘현실 반영 못한 조치’ … 2학기 수학여행 올스톱 위기
    충북 초등·특수학교 231곳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1일형 체험학습 278개 초등·특수학교서 실시

    -자전거·보행자 뒤섞인 무심천 산책로 ‘위험한 동행’
    2019년, 청주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화 
    여전히 많은 보행자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

    ◇대전일보
    -‘무용지물’ 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애물단지 전락
    소유권 문제·운영비·시설 노후화 등 문제 속출
    악취·관리 부실에 시민 불편…‘민원 온상’

    -총리실 “의경 재도입, 경찰 인력배치 조정 후 필요시 검토”

    ◇충청타임즈
    -총선 D-7개월 … 충청권 민주당 ‘강세’
    뉴스토마토 여론조사 46.9% 지지 … 국힘 34.7%
    모든 세대 “민주 투표” 응답 현역 의원 물갈이 여론도 ↑

    [뉴스토마토가 정기여론조사 100회차를 맞아 8월 한 달간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서 조사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충청권의 표본조사 완료수는 1012명(충북 309명, 대전 263명, 충남 354명, 세종 86명), 응답률은 6.4%다.]

    -“손님 발길 뚝 … 개점휴업”
    日 오염수 방류 첫날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가보니
    수산물 소비 멈춤 불안 속 “시간이 해결” 낙관도
    횟집 예약률 절반 … “코로나도 버텼는데 더 걱정”

    -청주 직원 폭행사건 … ‘안전한 법원’ TF 구성
    법원행정처, 난동자 효율적 대응·피해구제 방안 등 마련

    ◇충청투데이
    -“하필 추석 대목 앞두고…” 오염수 방류에 수산 상인도 소비자도 울상
    日,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 내년 3월까지 3만 1200t 계획
    전통시장 “가뜩이나 경기 안 좋은데… 명절 특수 실종 우려”

    -한 달 앞둔 대백제전… 세계 속 해상왕국 위상 꽃 피운다
    9월 23일~10월 17일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 주제
    수상멀티미디어쇼·퍼레이드 등 65개 프로그램 풍성
    바가지요금 근절·흉악범죄 예방 등 차질없이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