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진 지반이 ‘와르르’… 충청지역 산사태 비상오송 지하차도 사망 14명 등 충청권 사망자 22명…인명피해 38명내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월급 기준 206만7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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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공주 수해현장…“이권 카르텔 보조금 수해 지원해야”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충남 공주시 수해현장을 방문, 수해현장을 살펴본 뒤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논산‧부여‧청양‧부여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시설작물피해 특별지원, 하천 배수갑문 용량확대 등을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이권 카르텔, 부패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복구와 피해보전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2시간 30분 전 위험 24회 ‘알려’…지하차도 차단 ‘안돼’14명이 사망한 충북 청주 궁평지하차도 침수 참사 발생 약 2시간 30분 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등 관계기관에 미호강 범람 위험을 알리며 주민 대피와 교통 통제를 요청한 신고가 최소 24차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참사를 막을 기회가 24번이나 있었다. 재난 대응 책임자인 청주시장과 충북도지사는 침수 직전까지도 지하차도 침수 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지하차도 인근 미호천교 공사 현장 감리단장은 사고 발생 약 2시간 30분 전인 15일 오전 6시 14분부터 7시 58분까지 5차례 청주시와 경찰에 미호강 범람 위험을 알렸다. 행복청은 이를 토대로 19차례 관계기관에 주민 대피 등을 전화로 요청했으나 지하차도는 차단되지 않은 채 14명이 사망했다. 그래서 인재(人災)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다음은 2023년 7월 19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조선일보-이화영 “쌍방울의 방북비 대납, 이재명에 보고했다”‘이해찬·李 연결고리’ 이화영검찰에 300만달러 송금 진술-명절 휴가비 828만원, KTX 취소 위약금도 세금으로…의원들 이런 특권까지[국회 특권 이대로 안된다] [下]◇중앙일보-尹, 환경장관 질타 “물관리 못할 거면 국토부로 넘겨라”-외신 “월북 미군, 20대 초반 이등병…‘하하하’ 웃더니 뛰어갔다”-왜 달라진게 없나…오송 참사, 지자체‧경찰‧소방 또 책임 미룬다◇동아일보-24차례 지하차도 위험 경고에도… 시장-지사 참사 직전까지 몰랐다[극한호우 피해]‘오송 참사’ 2시간 30분 전부터 경고재난대책 총지휘할 시장-도지사사고 직전까지 관련 보고 못 받아… 지자체 재난대응체계 총체적 부실-尹 “이권 카르텔 보조금, 수해복구 투입” 野 “재난 정치적 이용”[극한호우 피해]尹 “혈세, 국민 눈물 닦는 데 써야”… 격앙된 어조로 보조금 폐지 언급野 “카르텔 핑계대며 책임 회피”… 여권 일부 “수해에 카르텔은 왜”-美 핵잠수함, 핵미사일 20개 싣고 42년만에 부산 기항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7일 만에 도발 재개◇한겨레신문-지하차도서 떠난 청소노동자…“엄마, 다음 생엔 부자로 태어나”아파트 청소일 하러 나갔다가 참변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발인식-충북도는 위험신호 뭉갰고, 경찰·소방 대응은 허술했다-일반선 달리는 KTX도 운행 중지…코레일, 고속선 구간만 운행◇매일경제-“10명 중 1명은 이미”…출생신고 안 된 ‘그림자 아기’ 전수조사해보니복지부, 2123명 중 1025명만 생존 확인249명 사망…영아 살해시 최고 사형 본회의 통과-“111만8000원 있어요?”…한주 사는 것도 힘들다, 황제주 된 에코프로에코프로 형제 동반 10% 이상 상승에코프로비엠 시총 카카오 제쳐증권가 “적정 가치 찾기 불가능” 손 놔◇한국경제-“이대로 가다가는 다 망한다” 비명…우유업계 ‘죽을 맛’매년 치솟는 原乳값19일 원유값 2차 협상 시한…올 최고 10% 오를 듯낙농가는 과도한 인상 요구…우유업계, 실적 악화- 중대본 폭우 피해집계 사망 44명·실종 6명…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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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약해진 지반이 ‘와르르’… 충청지역 산사태 비상집중호우 산사태 88% 충남서 발생충남·북서 3명 사망 등 인명피해도전국 산사태 경보 심각…주의 필요-조형물 제안서 흑백으로 내라니…대덕구 입찰 평가 절차 논란區, 업체 두 곳 평가해 협상대상 선정탈락 업체 평가방식 부적절성 주장“제안서 흑백 제출 조건 이해 어려워”◇대전일보-“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명백한 인재”…임시 제방·허술 대응이 원인부실하게 설치된 임시 제방·행정당국의 행정 부재 지적경찰, 관할 지자체 수사 돌입…중대시민재해 적용 검토-산사태 위험 키우는 태양광 발전 시설올 전국 산사태 피해 건수 325건 중 172건 충남 발생…52.9%충청권 산지 태양광 시설 경사도 기준 초과지 충남 58‧세종 2‧충북 32곳◇중도일보-충청권 폭우 인명·농작물 피해 2000년대 들어 가장 커13~18일 충청권 사망자 22명…인명피해 38명충청권 집중호우 인명피해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아농작물 침수 피해 규모 가장 커…충남·충북 1만 2900㏊-50년 넘게 단절된 천안 목천 금북정맥 연결한다충남도·환경부·천안시·도로공사 생태통로 설치 업무협약393억 투입 생태통로…주요 산림 생태축 연결성 확보-김기현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책임자 엄정 문책”최고위서 “인재 비판 철저한 감찰 수사 필요”◇중부매일-尹 “예산 많이 투입할테니 걱정마세요”공주 방문 수해농가 위로…국무회의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언급-침수위험 ‘보통’ 판단…자동차단시설 설치 시기 놓친 충북2021년 행안부에 3등급 제출…올해 5월에야 예산 지원 요청-홍수 위험 경고에도 우선순위 밀린 미호강 하천정비사업교량건설 미명 3년전 공사 중지…환경부 “사업 동시 추진 어려워”◇충북일보-행정기관 첫 ‘중대재해처벌법’ 사례 될까오송 지하차도 참사도로 등 관리 소홀 확인되면 수사 대상 될 수도-창문 깨고 나갈 수 있게하고, 다시 돌아온 버스기사오송 지하차도 참사 747 버스기사승객 탈출 시키고 다시 돌아와◇충청타임즈-문제없다던 미호강 임시제방 기존 둑보다 1.6m 낮았다부실시공 탓 제기능 못해허가없이 둑 철거 논란도행복청 “불법 없다” 일축-폭우속 의인들…손 찢기고 까져도 희망 놓지 않았다오송 지하차도서 3명 목숨 구한 화물차 기사 유병조씨손 물집투성이 되도록 시민 구한 정영석 증평 공무원이진우 감물면장·연경모 주무관 - 신미선 칠성면장 등괴산댐 월류 긴박 상황 속 일일이 문 두드려 주민 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