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폐열 활용 환경 보전·스마트팜 활성화 등 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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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단양군은 지역 시멘트 생산 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스마트팜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김영환 지사와 김문근 군수는 단양에 위치한 시멘트 생산 업체인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관계자들과 13일 만나 버려지는 폐열을 스마트팜에 활용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4월 김 지사의 단양군 방문 때 시멘트 공장에서 나오는 폐열 활용을 강조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이날 참석자들은 버려지는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앞으로 전문인력풀을 구성해 현지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버려지는 폐열 활용은 환경 보전과 미래 신성장 산업인 스마트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는 유망한 방법으로,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차원에서 지역사회와의 공조를 강조하며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