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폐열 활용 환경 보전·스마트팜 활성화 등 일석삼조
  • ▲ 충북도와 단양군이 폐열을 스마트팜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충북도
    ▲ 충북도와 단양군이 폐열을 스마트팜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충북도
    충북도와 단양군은 지역 시멘트 생산 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스마트팜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영환 지사와 김문근 군수는 단양에 위치한 시멘트 생산 업체인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관계자들과 13일 만나 버려지는 폐열을 스마트팜에 활용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김 지사의 단양군 방문 때 시멘트 공장에서 나오는 폐열 활용을 강조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버려지는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앞으로 전문인력풀을 구성해 현지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버려지는 폐열 활용은 환경 보전과 미래 신성장 산업인 스마트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는 유망한 방법으로,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차원에서 지역사회와의 공조를 강조하며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