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예선’… 9월 충북대표 본선 진출
  • ▲ 보은군이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보은군
    ▲ 보은군이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본선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고,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마을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콘테스트에서 ‘복합서비스 거점 조성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을 주제로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꿈 나르는 빨래방’ 프로젝트로 참여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 콘테스트는 농림식품부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고,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마을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보은군의 ‘꿈 나르는 빨래방’은 지난해에 준공된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장애인복지관이 보은읍을 비롯한 10개 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취약계층 주민 871명이 1750건의 세탁 서비스를 이용했다.

    군 관계자는 “충북예선에서 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9월에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콘테스트 본선에 충북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됐다.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