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활용 단골고객 확보,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 가능
  • ▲ 괴산전통시장이 카카오 프로젝트‘우리동네 단골시장' 에 선정됐다.ⓒ괴산군
    ▲ 괴산전통시장이 카카오 프로젝트‘우리동네 단골시장' 에 선정됐다.ⓒ괴산군
    충북 괴산군 괴산전통시장이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 ‘우리동네 단골시장’ 사업에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카카오의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괴산전통시장의 상인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 사업은 카카오가 공동체 상생을 위해 지난해부터 5년간 총 3000억원의 기금을 투자해 전국의 소신 사업자를 지원하는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괴산전통시장을 비롯한 전국의 20여개 전통시장이 ‘우리동네 단골시장’으로 선정됐다.

    카카오 교육플랫폼인 MKYU의 디지털 튜터가 괴산전통시장에 6주간 상주하며 온라인 고객서비스 대응 및 스마트채팅 활용방법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괴산전통시장 이정우 상인회장은 "디지털을 통한 마케팅이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채널별로 최대한 많은 친구들과 구독 고객들을 모집하고 관리해 매출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