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석 A320 항공기 투입 일본 오사카 노선 주 14회 운항
-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청주~오사카 정기 국제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6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청주공항 국제선 2층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이우종 충북도청 행정부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사카 노선의 취항을 축하하는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에서 2021년 청주-제주 국내선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노선을 폐쇄했다가 이날 운항을 재개했다.오늘부터 180석 A320 항공기를 투입해 일본 오사카 노선을 주 14회 일정으로 취항한다.이 항공사는 올해 청주공항에서 일본 나리타, 몽골 올란바트로, 대만 타이페이 등 국제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노선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