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협약체결 등 자원외교와 우호교류 확대
  • ▲ 김영환 충북지사가 5일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충북도
    ▲ 김영환 충북지사가 5일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가 5일부터 7일간 인도네시아와 몽골 출장길에 오른다. 

    4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가 도의원, 도내 기업인, 대학 관계자 등과 동행해 5일 출국한다.

    이번 출장에서는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수출 확대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못난이 김치의 무슬림권 본격 진출을 알리는 수출협약과 도내기업과 중부자바주 기업 간 B2B미팅을 주선한다.

    도내 대학과 자바주 대학의 학생교류를 통해 지역전문가 양성과 기업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친 김 지사는 9일부터 3일간 몽골을 방문해 몽골 경제포럼 참석 및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도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나선다. 

    이어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 시장을 만나 양 지역간 경제·문화·관광 분야 등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8000만명으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고 우리 첨단산업에 필요한 핵심광물 등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기업이 전략적으로 진출해야 하는 국가”라며 “내년 당장 시행되는 인도네시아의 의무적 할랄인증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출장을 계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