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도내 441개 업체 6월 BSI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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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충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72로 전월에 비해 3p 상승했으나, 다음달 업황전망 BSI(73)는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66으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으나, 다음달 업황전망BSI(63)는 4p 떨어졌다. 

    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6일부터 6일간 충북지역 441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한국은행이 기업경기 동향 파악 및 다음 달 전망을 위해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 한 것이다.

    제조업 매출BSI 77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79)은 전월에 비해 3p 하락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사정BSI 6월 중 실적은 78로 전월에 비해 8p 상승해 자금난이 상당히 해소된 것으로 보이며, 다음달 전망(78)도 전월에 비해 5p 상승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인력사정BSI 6월 중 실적은 80으로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고 다음 달 전망(78)은 전월에 비해 7p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19.2%로 비중 가장 높고 내수부진 18.2%, 인력난·인건비 상승 17.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 매출BSI 6월 중 실적은 72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하였으나, 다음달 전망(68)은 전월에 비해 5p 하락했다.

    채산성BSI 6월 중 실적은 73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다음달 전망(72)은 전월에 비해 2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BSI 6월 중 실적과 다음달 전망 모두 70으로 전월과 동일해 제조업 보다는 자금사정이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