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청주시의회가 개원 1년, 환경위원회 신설 총 266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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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청주시의회가 개원 1년 동안 처리한 총 266건의 안건 중 의원 의안발의건수 97건을 차지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제3대 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가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의정활동 성과를 발표했다.시의회는 늘어나는 환경문제해결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환경위원회를 신설해 소각장문제를 비롯해 더욱 전문화되고 세심한 정책검토와 대안마련을 통해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해 왔다.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7개 상임위원회 외에 재난안전, 아동과 여성, 기록문화도시 청주활성화, 미호강 발전방안, 실질적인 의정활동 등 7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의원연찬회 및 토론회를 여는 등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 서 왔다.그 결과, 11건의 시정질문과 50건의 5분자유발언을 포함해 총266건의 안건을 처리했는데 그중 의원 의안발의건수가 97건을 차지했다.우암산둘레길조성과 원도심고도제한 문제 등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여야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민의견을 듣고 이해 관계자간 이견조정을 통해 원만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조정자로서 의회 역할에도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민생의회로서의 의정활동으로 △노동자 권리증진과 사회적약자보호 △지역이슈를 반영한 ‘산업재해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조례’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청△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조례 △청주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입법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민생의회의 역할을 다했다.지역균형발전에도 앞장서 온 시의회는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농업경쟁력 강화와 안정을 위한 ‘쌀값 폭락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 등 5건을 정부와 국회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차질없는 신청사 건립 △오송 철도산업클러스터 조성 △생명과학단지의 K-바이오 스퀘어 △오창 다목적방사선 가속기사업 원도심 활성화 등을 상임위별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를 활발히 열었다.김병국 의장은 “시민 여러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시민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시민만 바라보고 상생과 협치의 새로운 청주시의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