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대표 "사업도 하고 우리 고장도 알리고 ‘일석삼조’" 충주시 4대 미래비전·5대 신성장산업도시 광고부착
  • ▲ 충주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한 채 전국을 운행하는 트레일러.ⓒ충주시
    ▲ 충주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한 채 전국을 운행하는 트레일러.ⓒ충주시
    자신의 대형트럭에 충주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한 채 전국을 운행하는 운송사업자가 있어 화재다. 

    화제의 주인공은 벌크 트레일러 운송업체인  ㈜바른C&C를 운영하는 김정훈 대표(48)다. 

    김 대표는 내 고향 충주를 홍보할 수 있는 적격의 수단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충주시가 홍보하고 싶은 내용을 차량 부착용 스티커로 제작해 달라고 건의하면서 성사됐다. 

    바른C&C는 2021년 설립된 화물운송 및 화물주선업을 하는 법인으로 시멘트, 시멘트 부자재 및 탄산칼슘 등의 분말제품을 벌크 트레일러를 이용해 전국 각지에 운송하고 있다. 

    충북 제천, 단양지역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시멘트 제조회사 및 석회석 광산을 기점으로 전국 각 시·군을 운행하고 있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안은 4대 미래비전(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과 5대 신성장산업도시 충주다. 

    김 대표는 “당사의 차량을 이용해 본업을 하면서도 충주시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충주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 만큼, 구성원 모두가 안전 및 모범 운전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