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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지원으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착수한 충북 청주시가 1년여만에 스마트관광 앱 ‘청주여기’ 개발을 마치고 다음달 출시한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범석 청주시장, 시의원, 한국관광공사 및 충청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이 보고회는 그간의 개발 성과와 앱(APP) 기능 시연, 향후 운영 및 고도화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이 사업은 스마트관광 인프라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스마트관광 인프라 확산을 위해 공모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됐다.다음 달 3일 스마트관광도시 출범과 함께 출시되는 ‘청주여기’는 스마트기술과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시가 가진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광 모바일 플랫폼이다.이 앱은 △성향에 맞는 관광 코스 추천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의 스마트 예약·결제 △스마트 택시 예약 △실시간 버스 및 항공 정보 제공 등의 편의 기능 △AR·VR서비스 △동영상 및 여행 에세이 등의 꿀잼콘텐츠를 갖추고 있다.시 관계자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구축이 청주시 관광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회로 작용하길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고도화 기간 동안 관광객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재밌고 편리한 스마트관광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