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도입 희망 기업 대상 제조 로봇 도입 구축 지원
  • ▲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제조로봇 플러스공정모델 실증사업을 시작했다.ⓒ충북도
    ▲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제조로봇 플러스공정모델 실증사업을 시작했다.ⓒ충북도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도내 4개 시·군이 참여하는 ‘2023년 충청북도 제조로봇 플러스공정모델 실증 사업’이 시작됐다.

    13일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도, 청주·충주시, 영동·음성군과 관련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로봇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에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도내 4개 시·군의 제조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로봇 도입이 시급하지만,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과 기술력,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태진정공 △유성기업(주) △(주)바라 △에버린트(주) △(주)코스메카코리아 △리파코(주) 등이다.

    이 사업은 기 개발된 표준공정모델의 수요기업 유형별 제조 로봇 적용을 실증하는 것으로 △로봇도입을 위한 구축비 △사용자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에 로봇도입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 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로봇도입을 통한 참여기업들의 사업 파급효과가 증대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