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시장, 퇴임 기자회견서 밝혀
  • ▲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31일 오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31일 오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31일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 "공직자로서 출마를 얘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통해 "나중에 상세히 이야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퇴임 이후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에 대한 질문에는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지난 11개월 동안 부시장으로써 주민들의 삶을 위해 설계와 기획하는 공무원의 역할에 충실히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약 1년간 몸담았던 경제부시장의 공직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 지혜와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과 공직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