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영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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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상대학교는 2023 원쇼(The One Show) 광고제에서 본교 영상디자인과 3학년 이희창 학생이 본상 34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30일 밝혔다.

    103년 역사의 원쇼 광고제는 디자인, 마케팅 분야의 국제광고제로 학생부인 영 온즈는 글로벌 광고인의 등용문으로 평가된다. 

    이희창 학생은 원쇼에서 청동연필 (동상), 메리트(4위), 원 ADC에서 메리트, 최종 후보 목록 (본상) 31개, 단일 포트폴리오에서 최종 후보자 명단 등 모두 34개 본상을 받았다.

    동상을 받은 C-가능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오프라인 매장 활성화를 위해 유럽의 C타입 케이블 통일로 버려질 기존 케이블을 재활용해 악세사리를 만드는 아이디어다.

    이희창 학생은 올해 애디어워드(Addy Awards), 앤디어워드(Andy Awards) 등 국제광고제에서 50여개의 상을 받았다.

    이준오 영상디자인과 교수는 "새로움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집념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국제광고제 역대 최다 기록으로 이어졌다"며 "당분간 이 기록을 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는 다음 달 16일부터 온라인 졸업전시회를 통해 이번 수상작품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