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박상준 교수팀, 긴밀한 다학제 협진 성과
  • ▲ 세종충남대병원 박상준 교수팀은 최근 심장 수술 100례를 성공한 뒤 직원들과 함께 기념식을 하고 있다.ⓒ세종충남대병원
    ▲ 세종충남대병원 박상준 교수팀은 최근 심장 수술 100례를 성공한 뒤 직원들과 함께 기념식을 하고 있다.ⓒ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박상준 교수팀은 최근 심장 수술 100례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개원 이후 약 2년여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박상준 교수팀은 판막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수술 등 다양한 심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을 통해 심장이 자발적으로 뛰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며, 이는 빠른 수술 시간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 교수팀은 최소침습 판막수술, 부정맥 수술, 혈관 수술 등 다양한 절차를 수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수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흉부외과뿐만 아니라 심장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른 진료과와의 긴밀한 협진 체계와 중환자실 치료 시스템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박 교수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심장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