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 3~4학년 70명 모집…내달 2일까지 접수
  • ▲ 데이터 청년 캠퍼스 포스터.ⓒ세종시
    ▲ 데이터 청년 캠퍼스 포스터.ⓒ세종시
    세종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함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세종지역에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2020년, 2022년에 이어 3번째로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데이터 청년 캠퍼스 과정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기반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실무인재 양성과정'으로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2배 확대한 70명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0주간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34세 이하 석·박사 과정과 데이터 관련 전공 3~4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내달 2일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누리집 데이터온에어 또는 홍익대 창업성장지원단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또는 세종시청 지능형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진 시 미래전략본부장은 "데이터 청년 캠퍼스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에 필수적인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